마스크팩 기준 미달, 해외 명품 화장품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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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국내에서 판매중인 상위 14개 제품(판매량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일부 제품이 미백 유효성분 실험에서 기준치에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랑콤 마스크팩, 토니모리 화이트닝 마스크팩이 미백 유효 성분 실험에서 각각 36.1%와 69.9%으로 조사되며 기준치인 90%에 미달했다. 또 랑콤의 경우 개당 가격이 1만 8천원이 넘지만 조사한 10개 제품 중 1개가 찢어진 상태로 판매됐다.
미달된 것과 반대로 미백 유효성분이 기준 수치보다 높았던 제품도 있었다. 설화수 마스크팩의 경우 138.5%, 오휘는 100.8%, 미샤는 99.&를 나타냈다.
또 네이처 리퍼블릭 마스크팩, 스킨푸드 마스크 팩의 경우 시트에 포함된 내용량이 표시 중량의 평균 73%에 그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