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 ‘산바’가 휩쓸고 지나간 17일 전남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해수욕장 인근 횟집과 가게가 쑥대밭이 됐다. 산산조각난 해안도로에서 한 가게 주인이 얼굴을 감싼 채 주저앉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