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34회 메트라이프·한경 KLPGA챔피언십'이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리조트(파72·6722야드)에서 3라운드를 이어갔다.

전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의 성적표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정희원(핑.21)이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3라운드부터는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총 105명의 출전선수중 1,2라운드 성적을 통해 공동 60위까지만 3,4라운드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1라운드 선두였던 양수진은 둘째날 1타를 잃어 2라운드 합계 2언더파 142타로 2위에 랭크됐다. 공동 3위에는 합계 이븐파를 적어낸 윤채영, 임지나(25·한화), 박유나(25·롯데마트) 등 6명의 선수가 랭크됐다.

3승으로 강력한 상금왕 후보 가운데 한명인 김자영(21·넵스)은 합계 2오버파로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리며 3,4라운드 반격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중계방송은 골프 전문 채널인 SBS골프와 J골프를 통해 매일 오후 12시30분부터 3시까지 생중계로 확인 할 수 있다.

실시간 스코어 확인 http://m.cnps.co.kr/klpgaLive/page/newLive.asp

◆다음은 3라운드 조편성과 출발시간표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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