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사또전’ 시청률, 동시간대 1위+자체 최고 기록! “이준기의 정체는?”

[김보희 기자] 드라마 ‘아랑 사또전’ 시청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9월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월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 사또전’은 전국기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에서 기록한 14.1%보다 0.4% 상승한 수치다.

특히 ‘아랑사또전’은 그간 수목극 부동의 1위를 지키던 KBS2 ‘각시탈’이 종영하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4일 방송을 통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우면서 ‘아랑 사또전’은 새로운 수목극의 강자로 떠올랐다.

이날 ‘아랑 사또전’ 방송에서는 은오(이준기)가 정체가 의심을 받게 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저승사자 무영(한정수)은 은오가 부채를 들고 악귀들과 싸우는 모습을 목격했다. 은오는 부채 하나로 악귀를 소멸시키는 실력을 보였고, 이는 사람이 하기에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에 무영은 은오가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을 품었다.

이외에도 홍련(강문영)이 저승사자 무영의 동생이자 천상의 선녀였다는 깜짝 과거가 밝혀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아랑 사또전’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랑 사또전 시청률 1위했네! 최고다”, “아랑사또전 몬가 점점 제3세계 느낌”, “아랑 사또전 시청률 1위 축하드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드라마 ‘차칸 남자’는 9.9%의 시청률 기록했으며,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꼴찌를 면치 못했다. (사진출처: MBC ‘아랑 사또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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