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6일~12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718곳이었다. 2주 전(8월30일~9월5일)보다 153곳이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의 신설법인은 440개였으며 이어 인천(76개) 부산(68개) 대구(40개) 대전(40개) 광주(36개) 울산(18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244개) 유통(160개) 정보통신(66개) 건설(48개) 관광운송(34개) 전기전자(32개) 기계(28개) 무역(27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LED조명기구 및 일반조명기구 부품과 완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시호반도체엘이디(대표 남숙희)는 자본금 2억원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 도금 및 판금업을 하는 금강금속도금(대표 박귀용)은 자본금 15억9100만원으로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