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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자금조달 작년보다 2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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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사업자(자영업자)를 제외한 국내 중소기업의 올 상반기 자금조달 규모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이 대출을 줄인데다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 등 직접 자금조달마저 어려워진 탓이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내놓은 ‘중소기업(개인사업자 제외) 자금조달 현황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중소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 및 은행 차입 등을 통한 자금조달은 1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7조원) 대비 28%(4조7000억원) 줄었다.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면서 주식·회사채 발행액은 작년(1~7월) 1조9000억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400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은행들도 경기둔화로 인한 부실을 우려해 중소기업 대출액을 지난해(1~7월) 15조1000억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11조9000억원으로 줄였다.

    중소기업의 경영난으로 대출 연체율 및 부실채권비율은 크게 상승했다. 은행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7월말 기준) 및 부실채권비율(6월말 기준)은 2.14%, 3.04%로 작년 말(1.63%, 2.81%) 대비 각각 0.51%포인트, 0.23%포인트 올랐다. 수출 및 내수부진으로 중소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이 약화돼서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이날 인천 남동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의 적극적인 대출을 유도하겠다”며 “동산담보대출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중소기업 대출금리 비교공시시스템 등을 마련해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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