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이 뜨거운 관심속에 개막했습니다. 김자영, 양수진 등 쟁쟁한 105명의 선수가 나흘간 우승경쟁을 펼칩니다. 엄보람 기자입니다. 자로 잰 듯 정확한 퍼팅에 골프공은 이내 홀컵으로 빨려들어갑니다. 국내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로 꼽히는 `제34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이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올해 이 아름다운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훌륭한 선수들이 색다른 기량으로 또다른 이벤트를 만들어주시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합니다." 윤용수 메트라이프생명 부사장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을 통해 한국여자골프 선수들의 경기력이 더욱 증대되고 붐업되어 국내 골프문화 저변이 한층 더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국내 여자대회 가운데 최고수준인 1억 4천만원의 우승상금을 놓고 쟁쟁한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특히 올시즌 3승을 휩쓴 `신데렐라` 김자영의 기세가 다시 살아날 것인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자영 선수 넵스 "KLPGA 선수권대회이다 보니까 퀄리티있는 메이저 시합이에요. 모든 선수들이 우승하고 싶어하는 시합이기 때문에 저도 욕심이 나는데요, 4승 도전해보겠습니다." 이에 맞서는 양수진의 추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양수진 선수 넵스 "제가 이 대회에서 작년에 역전을 당해서 2위를 했어요,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올해에는 잘 해서 우승의 욕심을 가지고 있긴 한데 탑5안에 들어간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거예요." 안산 아일랜드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며 총 상금은 7억원에 달합니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아일랜드 리조트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바람변수가 있는데다 어려운 코스와 악천후 속에 치뤄져 이변이 속출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국내 최고의 골프 여왕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16일까지 나흘간 펼쳐집니다. 한국경제TV 엄보람입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은퇴하는 사장, 직원들에게 일한만큼 깜짝 수표 선물 ㆍ영국에 나타난 `컬러 UFO` 정체 알고보니… ㆍ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닥스훈트 오비, 다이어트 돌입 ㆍ빅뱅 승리, 日서 `19금 스캔들`…상반신 누드 사진 유출 ㆍ이수정, 눈 둘 곳 없는 파격 시스루 란제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