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엠씨넥스에 대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하반기 성장요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은 "엠씨넥스의 상반기 IFRS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91억원, 32억원, 순이익은 1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부진은 지난해 주력 고객인 팬택향 매출 감소와 이를 상쇄할 신규 고객 발굴 지연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는 공모 전 우려사항으로 상장 후 현재까지 부진한 주가에 반영됐다"며 "올해 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천100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이제는 하반기 성장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 국내 1위를 차지하는 차량용 카메라 시장의 성장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차량용 카메라 시장은 적용 차종 확대와 장착 의무화 법규의 시행, 블랙박스 보급 확대로 차량용 제품 매출은 올해 500억원에서 내년에는 9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모바일 제품도 주력 고객인 ZTE와 Huawei 등 중국 Local 업체 성장과 삼성전자를 신규고객으로 확보하며 하반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은퇴하는 사장, 직원들에게 일한만큼 깜짝 수표 선물 ㆍ영국에 나타난 `컬러 UFO` 정체 알고보니… ㆍ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닥스훈트 오비, 다이어트 돌입 ㆍ윤도현 소녀시대 변신, ‘한밤의 TV 연예’ 공약 실천 ㆍ배수광 여자친구, `짝`MT서 만난 모태미녀 `이하늬+조윤희`닮은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