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평가 '톱200' 한국 대학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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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KAIST 포스텍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2012 세계대학평가' 에서 국내 대학 6곳이 200위권 안에 들었다.
11일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은 서울대(37위) KAIST(63위) 포스텍(97위) 연세대(112위) 고려대(137위) 성균관대(179위) 등이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서울대는 처음으로 3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성균관대는 처음으로 200위 이내에 진입했다.
이 평가는 △학계 평판 40% △졸업생 평판도 1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지수 20% △교수 1인당 학생 수 20% △외국인 학생 비율 5% △외국인 교수 비율 5% 등으로 구성된다. 다른 대학 평가에 비해 평판도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 대학들은 QS 평가에서 약진을 계속하고 있다. 2007년 평가에선 세계 200위는 서울대와 KAIST 2곳이었지만 5년 만에 6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동안 세계 100위도 서울대 한 곳에서 KAIST와 포스텍까지 포함돼 3곳이 됐다.
한편 세계 1위에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가 올랐으며 2위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3위는 미국 하버드대가 차지했다. 이어 UCL, 옥스퍼드대, 임페리얼 칼리지(이상 영국), 예일대, 프린스턴대, 시카고대, 캘리포니아 공대(이상 미국) 순으로 10위권을 형성하며 영미권 대학이 강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2012 세계대학평가' 에서 국내 대학 6곳이 200위권 안에 들었다.
11일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은 서울대(37위) KAIST(63위) 포스텍(97위) 연세대(112위) 고려대(137위) 성균관대(179위) 등이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서울대는 처음으로 3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성균관대는 처음으로 200위 이내에 진입했다.
이 평가는 △학계 평판 40% △졸업생 평판도 1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지수 20% △교수 1인당 학생 수 20% △외국인 학생 비율 5% △외국인 교수 비율 5% 등으로 구성된다. 다른 대학 평가에 비해 평판도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 대학들은 QS 평가에서 약진을 계속하고 있다. 2007년 평가에선 세계 200위는 서울대와 KAIST 2곳이었지만 5년 만에 6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동안 세계 100위도 서울대 한 곳에서 KAIST와 포스텍까지 포함돼 3곳이 됐다.
한편 세계 1위에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가 올랐으며 2위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3위는 미국 하버드대가 차지했다. 이어 UCL, 옥스퍼드대, 임페리얼 칼리지(이상 영국), 예일대, 프린스턴대, 시카고대, 캘리포니아 공대(이상 미국) 순으로 10위권을 형성하며 영미권 대학이 강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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