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4 페스티벌'이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 신월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당초 8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DMC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혼자서 24인용 군용텐트 설치하기' 도전은 몰려드는 후원자와 관객, 취재진으로 인해 장소가 변경됐다.

행사 진행을 맡은 SLR클럽 자유게시판 유저들은 장소 변경을 공지하며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이 있으므로 절대 음주, 흡연, 고성방가 등과 같은 무질서한 행위는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차는 공지사항에 따라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수 '렉시' 또한 이번 도전에 참여해 노래를 불러주며 함께 즐기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렉시 이외에도 남희석, 이병진 등 많은 연예인들이 'T24'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본 행사는 다수의 매체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 행사의 시작은 인터넷에 군전역자가 글을 남기면서 시작됐다. 이어 SLR클럽 자유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는 의견 논란으로 퍼져 '혼자서 24인용 군용텐트 치기'가 보름 사이에 대형 행사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