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8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가운데 재수생 지원자가 상당폭 감소했다.

이공계 지망생이 선택하는 과학탐구영역 지원자는 늘었고, 직업탐구영역 지원자는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원자는 66만8527명으로 작년보다 3.6%인 2만5104명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재학생은 76.4%인 51만976명, 졸업생은 14만2561명(21.3%), 검정고시 등 출신이 1만4990명(2.3%)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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