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체 한올바이오파마(사장 김성욱)는 자체 개발한 ‘젤’ 타입의 피부보습 화장품 ‘아토홍겔’의 리뉴얼 제품을 6일 내놨다.

아토홍겔은 피부건조증이나 가려움증 등 민감한 피부증상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가진 비타민B₁₂‘아데노실코발라민’을 사용해 만든 화장품이다. 아데노실코발라민은 자외선과 자연광 및 열에 쉽게 변해 피부에 적용하기 쉽지 않은 물질로 꼽히는 성분이다. 회사 측은 빛의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알루미늄 증착 용기에 리포좀 봉입기술을 적용해 불안정한 비타민B₁₂를 인공지방막의 일종인 리포좀에 넣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