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6일 서울 구로 생명숲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재단은 작년말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전국공모를 통해 구로구청을 선정했고, 지난 7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어린이집을 준공했다. 그동안 원아를 모집한 결과 약 1000명이 몰렸다.

생명숲어린이집은 만 1세에서 5세 이하의 영유아 125명을 보육한다. 보육교사와 간호사, 조리사 등 14명의 교직원이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한다. 박혜선 생명숲어린이집 원장은 “아이와 부모는 물론 교직원과 구청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 수준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