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금리 인하가 소비, 투자,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바르게 짝지은 것은?




해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금융회사들과 거래할 때 기준으로 삼는 금리다.

기준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며 현재는 연 3.0%다. 기준금리 조정은 금융회사들 간 단기 금융거래인 콜금리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다시 채권금리, 은행의 여·수신금리로 파급돼 간다.

이와 함께 자산시장과 외환시장, 경제주체들의 기대심리에도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는 경기, 물가, 국제수지 등 실물경기로 파급된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시중금리 또한 낮아진다. 이렇게 되면 돈을 빌리는 대가가 싸져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고 기업들의 이자부담이 줄어 수출도 증가하는 게 보통이다.

따라서 경기 부양의 필요가 있을 땐 기준금리를 내리고 반대로 경기 과열을 억제해야 할 때는 기준금리를 올리는 정책이 동원된다.

정답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