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감시황 정리하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나와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소폭 오른 채 마감했네요. 자세한소식 전해주시죠. 오늘 코스피는 프로그램에 좌지우지된 하루였습니다 . 지난주 잭슨홀 연설에서 버냉키가 양적완화를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1880선까지 떨어졌었는데요. 하지만 오후들어 프로그램 매도세가 급격히 둔화됐고, 외국인이 매수규모를 늘리면서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보다 7.59포인트 0.4%오른 1912.7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6백억원넘게 사들였고, 개인이 6백억원, 기관이 100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장중 2천억원 넘게 매도하던 프로그램은 결국 6백억원 매도우위로 장을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전기전자와 섬유의복, 통신업은 소폭 내린반면, 화학과 종이목재 등은 1%넘게 올랐습니다. 현대해상과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7월 실적호조와 지난주 금융위원회가 실손의료보험 종합개선대책을 발표하면서 이틀연속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기관 매도세로 1%가까이 빠졌고, 현대차와 기아차, LG화학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네요. 코스닥시장 소식도 자세히 전해주시죠.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이 지난 4월이후 처음으로 450억원 넘게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4.1포인트 0.81%오늘 512.45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은 게임주와 엔터주를 중심으로 매수공세를 펼쳤습니다 .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6%넘게 올랐고, 네오위즈게임즈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외국인들이 주로 매수하는 종목이 주가수익비율이 높은 종목 위주여서 이같은 자금 유입은 단기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벤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을 통해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남은 것은 이제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채권 매입 결정입니다. 글로벌 이슈, 어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장롱 속에 잠들어 있는 주식을 주인에게 찾아주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과거에 주식을 사뒀다가 깜빡 잊고 계신 분들, 잘 확인해 보셔야겠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그동안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받아온 상장지수펀드, ETF 시장의 개선 대책이 나왔습니다. 거래가 적은 소규모 ETF는 정리하고, 수수료가 낮아진 ETF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김종학 기자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멕시코 국제 마리아치 축제 생생영상 ㆍ모발 소수자…`붉은 모발 다 모여` 생생영상 ㆍ비행 중 태어난 아기, 비행기 이름 따서 `EK` ㆍ소녀시대 말춤, 길쭉한 팔다리로 무대 장악 `소녀시대 스타일~` ㆍ아이유 말춤, 말로만 듣던 싸이유가 여기에! ‘시청자 호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