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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바비큐장·난지천 축구장…서울시, 예약제에서 추첨제로

서울시는 시민의 숲 가족 바비큐장, 마포 난지천 인조잔디 축구장 등 인기 공공시설 5곳을 이달부터 선착순 예약제에서 추첨제로 변경한다고 2일 발표했다. 추첨제로 변경되는 시설은 시민의 숲 가족 바비큐장, 마포 난지천 인조잔디 축구장, 서울숲 다목적구장, 영등포구청 풋살경기장(이상 주말 이용분), 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평일 야간)이다. 추첨제는 주말과 평일 야간에만 적용된다.

추첨제 예약은 기존처럼 서울공공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시설별 관리기관이 1주일 전이나 3일 전에 추첨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이용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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