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흥행 성공··분양시장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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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시장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던 동탄2신도시 동시 청약이 고객몰이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GS와 우남건설이 1순위에서 마감하는 등 대부분의 단지가 1,2순위 청약 마감됐습니다.
엄보람 기자입니다.
분양률 95%, 청약자는 1만8833명.
5개 건설사가 동탄2신도시 합동 분양을 통해 거둔 성적표입니다.
어제(30일) 이뤄진 4개 단지 청약에서 대부분의 단지가 마감됐고, 2개 단지의 일부 주택형만 3순위로 넘어갔습니다.
특히 동탄센트럴자이와 우남퍼스트빌 등 2개 단지가 1순위에서 전평형 마감됐습니다.
동탄센트럴자이는 특별공급(44가구)분을 제외한 515가구 모집에 3,868명이 몰려 평균 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테라스형 복층구조인 84㎡ E타입은 2가구 모집에 282명이 몰려 14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우남퍼스트빌도 평균 9.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했습니다.
가장 먼저 청신호를 쐈던 호반건설은 2순위 마감에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3순위로 밀린 일부 타입이 있지만 KCC스위첸과 모아미래도 선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저렴한 분양가와 자족기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합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차장
10 14` 분양가가 기존 동탄1신도시보다 저렴했고 삼성전자라는 대기업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실수요도 뒷받침한 것으로 보입니다. 26`
중복청약에 복수당첨시 한 단지만 분양받을 수 있어 실계약률은 다소 낮아질 걸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침체된 분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데는 충분해 롯데건설 등 분양을 앞둔 업체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보람입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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