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는 29일 운영자금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산업은행 일자리창출 중소기업 사모증권투자신탁을 대상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권리행사기간은 2013년 9월7일부터 2016년 8월7일까지며 행사가액은 1만6303원이다. 사채 만기일은 2016년 9월7일까지다.

회사 측은 "신규사업인 인쇄전자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면서 원자재 구매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BW를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주인수권 워런트는 산은자산운용이 전량 인수키로 했다.

잉크테크 측은 "윈도8을 탑재한 터치패널 제품 사용이 확대되면서 자사의 터치스크린 패널 전극용 페이스트 잉크 발주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