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태풍에 보험업계 바짝 '긴장'…차량피해액 400억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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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5번째 강풍으로 기록된 제15호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이 북상함에 따라 보험사들이 긴장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폭우를 동반한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전국에서 차량 8000여 대가 물에 잠기거나 부서졌다. 피해액은 약 4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날 오전까지 손해보험사에 신고된 침수·파손 차량만 6300여 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95%가 낙하물에 의한 차량 파손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밤사이 신고가 급증했다"며 "이번주에 피해 접수가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태풍은 2002년 '루사'를 뛰어넘는 수준의 피해를 내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운영에 엄청난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한 손보사 관계자는 "예년 같으면 이 정도 태풍에 엄청난 피해가 났을 텐데 고객들이 워낙 철저히 준비하고 보험사들도 부지런히 움직여 피해가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30일에는 태풍 '덴빈'이 한반도로 접근할 것으로 보여 손보사들은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다른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이번 주는 될 수 있으면 자가용 운전은 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폭우를 동반한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전국에서 차량 8000여 대가 물에 잠기거나 부서졌다. 피해액은 약 4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날 오전까지 손해보험사에 신고된 침수·파손 차량만 6300여 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95%가 낙하물에 의한 차량 파손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밤사이 신고가 급증했다"며 "이번주에 피해 접수가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태풍은 2002년 '루사'를 뛰어넘는 수준의 피해를 내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운영에 엄청난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한 손보사 관계자는 "예년 같으면 이 정도 태풍에 엄청난 피해가 났을 텐데 고객들이 워낙 철저히 준비하고 보험사들도 부지런히 움직여 피해가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30일에는 태풍 '덴빈'이 한반도로 접근할 것으로 보여 손보사들은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다른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이번 주는 될 수 있으면 자가용 운전은 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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