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0선 상승폭 확대…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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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500선에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1포인트(0.96%) 오른 504.34을 기록 중이다. 이틀째 상승세이며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지표가 엇갈리는 가운데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주택시장 지표는 호조세를 보였지만,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개인 '사자'에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한 뒤 오후 들어 상승폭 조금 더 늘려가고 있다.
오후 들어서도 개인은 105억원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억원, 81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운송, 금속, 섬유·의류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중이다.
출판·매체복제 4.91%, 컴퓨터서비스 2.78%, 디지털컨텐츠 2.42%, 의료·정밀기기 2.27%, 일반전기전자 2.25% 오르고 있다. 정보기기, IT 소프트웨어(S/W&SVC), 비금속, 금융 등도 1% 이상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다음, CJ오쇼핑, 안랩, 서울반도체 등이 오르고 있으며 시총 15위 내에서는 파라다이스, 에스엠만이 빠지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로엔, 소리바다, 네오위즈인터넷 등은 음원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5~14%대 상승 중이다. 유니테스트도 사상최대 실적 대비 주가 저평가 관측에 5%대 오름세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9개를 포함, 60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327개 종목이 빠지고 있으며 6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9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1포인트(0.96%) 오른 504.34을 기록 중이다. 이틀째 상승세이며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지표가 엇갈리는 가운데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주택시장 지표는 호조세를 보였지만,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개인 '사자'에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한 뒤 오후 들어 상승폭 조금 더 늘려가고 있다.
오후 들어서도 개인은 105억원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억원, 81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운송, 금속, 섬유·의류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중이다.
출판·매체복제 4.91%, 컴퓨터서비스 2.78%, 디지털컨텐츠 2.42%, 의료·정밀기기 2.27%, 일반전기전자 2.25% 오르고 있다. 정보기기, IT 소프트웨어(S/W&SVC), 비금속, 금융 등도 1% 이상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다음, CJ오쇼핑, 안랩, 서울반도체 등이 오르고 있으며 시총 15위 내에서는 파라다이스, 에스엠만이 빠지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로엔, 소리바다, 네오위즈인터넷 등은 음원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5~14%대 상승 중이다. 유니테스트도 사상최대 실적 대비 주가 저평가 관측에 5%대 오름세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9개를 포함, 60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327개 종목이 빠지고 있으며 6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