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1년 만에 투자등급으로 복귀했다. 28일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일제히 금호타이어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로 신규 평가하고 안정적 등급 전망을 부여했다. 사업 여건이 좋아지고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는 판단에서다. 금호타이어는 2009년 말까지 투자등급인 BBB급에 머물렀지만 금호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투기등급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