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금융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지식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나누어주는 금융교육 봉사단을 창단했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전국 40개 대학, 130여명의 대학생들이 금융교육 도우미로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과 농협은행이 후원하는 FSS 드림은 전국 규모로 처음으로 시도되는 금융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글로벌 초인류 금융인재가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키우고 청소년들에게는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꿈을 키워 주십시오" 봉사단은 평일에는 인근 초.중.고등학교에서 금융강사로 활동하고 주말에는 금융교육에서 소외된 고아원과 청소년 문화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됩니다. 미래 금융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지식체득 뿐아니라 나눔의 문화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비록 대학생이지만 그동안 공부했던 재능을 나눌수 있는 기회여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후원사인 농협은행은 전국 각지에 구축돼 있는 1천170여개 지점망을 활용해 봉사단의 지역별 조직구성과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우리 농협금융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농협은행 전지점을 비롯한 모든 브랜치를 동원해 봉사단 여러분 활동이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금감원은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의 활동을 봐가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금융회사 은퇴자와 퇴직한 교직원 등을 봉사단에 합류시켜 사회 각계 각층의 재능 나눔과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中 애완동물 장례식장, 최고 68만원 생생영상 ㆍ글 배운 문맹 73세男, 딸에게 편지 보내 "고맙다" ㆍ`깜찍한 밀당` 성질부리는 불독 강아지 눈길 ㆍ이경실 딸 폭풍성장, 외모·통쾌한 유머감각까지 ‘엄마 쏙 빼닮았네~’ ㆍ수지 김준현 입맞춤, 개콘 남자대기실 풍경은? `시청률 100%지만 멘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