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관 시스템 수출…관세청, 7년 만에 1억弗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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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탄자니아 조세청에 1961만달러(약 220억원) 상당의 전자통관 시스템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통관 시스템은 물품 수출입 과정에서 거치는 물품신고, 세관검사, 세금 납부 등의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관세청은 2005년 전자통관 시스템 수출을 시작한 이후 7년 만에 전자정부 수출기관으로는 처음 1억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관세청은 “이번 계약은 아프리카 투자환경개선기금(ICF) 지원 자금을 토대로 한 것이어서 한국의 개도국 지원(ODA) 예산을 주로 활용했던 지금까지 수출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전자통관 시스템은 물품 수출입 과정에서 거치는 물품신고, 세관검사, 세금 납부 등의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관세청은 2005년 전자통관 시스템 수출을 시작한 이후 7년 만에 전자정부 수출기관으로는 처음 1억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관세청은 “이번 계약은 아프리카 투자환경개선기금(ICF) 지원 자금을 토대로 한 것이어서 한국의 개도국 지원(ODA) 예산을 주로 활용했던 지금까지 수출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