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눈물 글썽, 김승우 스케치북 이벤트 "결혼하고 처음 받아봐~"

[안경숙 기자]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의 스케치북 이벤트에 눈물을 글썽였다.

8월26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3탄 ‘백 투 더 베이직’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자신의 지인 중 한명을 베이스 캠프인 강원도 철원까지 불러, 오는 순서대로 퇴근할 수 있는 기상 미션을 받은 가운데 배우 김승우는 자신의 아내 김남주를 불렀다.

멤버들이 모두 떠나고 마지막까지 남게 된 김승우는 김남주가 촬영장에 나타났고, 깜짝 이벤트로 아내를 놀라게 했다.

김승우는 김남주를 향해 ‘와 줘서 고마워요’, ‘그대는’, ‘나에게’, ‘넝쿨째 굴러 온 사람’, ‘사랑해요’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한 장씩 넘기며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패러디했다.

이벤트에 김남주는 “결혼 후 한 번도 해 주지 않은 이벤트”라며 눈물을 글썽거려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남주 눈물 글썽임에 네티즌들은 “김남주 눈물 글썽일만하네요. 부러워요~”, “김승우 김남주 부부는 아직도 신혼같네요”, “나도 이벤트 받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2 ‘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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