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사장 나세르 알 마하셔·사진)은 구조활동 중 순직한 서명갑 포항북부소방서 소방장 유족에게 27일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서 소방장은 지난 24일 포항시 죽장면 일광리 까치소 계곡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된 야영객 4명을 구조하기 위해 로프를 설치하려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