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은 직장인, 취업준비생, 주부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9월 과정은 5개의 직영지부(서울본부, 강남교육원, 동대문교육원, 남양주교육원, 부산본부)와 19개의 제휴기관 등 총 24개 출석반과 온라인반을 모집한다. 개강 일은 서울본부 내달 8일, 부산교육원 13일, 강남교육원 14일, 동대문교육원 15일, 남양주교육원 26일 등이다. 직영지부와 제휴기관의 개강일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한우리캠퍼스(www.hanuricamp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반은 매월 25일에 개강한다.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기존 독서지도사 수강생이 독서지도사 교재 무료증정 쿠폰을 지인에게 전송하고 쿠폰을 받은 지인이 수강할 경우 지인을 추천한 회원에게 5만원 상당의 ‘유료특강’ 수강권과 ‘도서상품권 3만원권’이 지급된다. 또 개강일 기준 1주일 전에 양성과정 등록 및 결제를 마친 회원에게도 동일하게 ‘유료특강’ 수강권을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한우리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교육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강료는 출석반 54만원, 인터넷반 42만원(등록비 포함)이다. 서울본부의 주말, 야간반은 고용노동부 환급 과정이 적용되며 비정규직 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수강료 60%가 지원된다. 수강신청은 개강일까지 가능하다.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1992년부터 국내 최초로 독서·토론·논술 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 과정으로, 자녀 교육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여성에게 인기가 높다. 강좌는 총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생각하기 등을 가르치는 ‘독서교육론’, ‘독서논술지도론’, ‘독서자료론’, ‘독서지도방법론’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