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 기관 매도세에 빠지고 있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69%) 내린 253.10을 기록 중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지난 24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매입 재개와 미국 중앙은행(Fed)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만 주간 단위로는 6주 만에 하락했다. 이 가운데 지수선물은 개인과 기관의 '팔자'세로 하락 출발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8계약, 289계약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946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1134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 784억원이,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350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 거래일보다 3232계약 늘어난 11만1197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