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GS건설이 비자금 수십억 원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GS건설이 하청업체에 공사를 맡기면서 공사비를 부풀리고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는 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 차원의 비리일 가능성도 있지만, 금액의 규모가 크고 복수의 업체에서 같은 방식으로 공사비를 부풀린 점 등을 볼 때 단순 리베이트 수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GS건설 관계자는 "본사에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 불법행위를 한 일은 없다며 근거없는 풍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13일 국립현대미술관 화재사건에 이어 이번 리베이트건까지 GS건설에 연이은 악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물기둥이 동시에 5개나…생생영상 ㆍ쓰레기통 타고 달리기…獨 쓰레기통월드컵 생생영상 ㆍ`우려가 현실로…` 빈민촌 대형 에스컬레이터 생생영상 ㆍ‘짝’ 여자3호 직업 논란, 성인 방송서 연기까지? ㆍ강예빈, 섹시 글래머스타의 상큼한 미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