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백악관 차관보에 올랐던 고 강영우 박사(사진)에게 오는 10월6일 제6회 세계 한인의 날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된다. 지난 2월 68세의 나이로 별세한 강 박사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왔다. 정부는 강 박사를 비롯해 유공 재외동포, 국내 인사 등 120명과 7개 단체에 훈·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