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골목 상권-산지 연결 온라인 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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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상권과 농축산물 산지를 잇는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이 오는 31일 시작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3일 소규모 유통업체와 외식업체, 식육점의 직거래를 온라인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거래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3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eh.co.kr)에서 회원 가입 후 농축산물 산지 공급업체와 직거래할 수 있다.
배영훈 aT 사이버거래소장은 “소상공인은 대형 유통업체와 달리 취급하는 물량이 적어 직거래가 어려웠다”며 “따라서 대부분 도매시장이나 중도매인을 통해 농축산물을 확보해 가격적으로 불리한 여건”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직거래가 가능해지면 영세 유통업체들의 구매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또 유통단계가 간소해지면서 신선도가 높아지고 가격은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3일 소규모 유통업체와 외식업체, 식육점의 직거래를 온라인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거래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3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eh.co.kr)에서 회원 가입 후 농축산물 산지 공급업체와 직거래할 수 있다.
배영훈 aT 사이버거래소장은 “소상공인은 대형 유통업체와 달리 취급하는 물량이 적어 직거래가 어려웠다”며 “따라서 대부분 도매시장이나 중도매인을 통해 농축산물을 확보해 가격적으로 불리한 여건”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직거래가 가능해지면 영세 유통업체들의 구매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또 유통단계가 간소해지면서 신선도가 높아지고 가격은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