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대입 수시] 동국대학교, '불교계추천' 서류·면접 비중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국대는 올해 652명을 뽑는 수시 1차 입학사정관전형에서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인 ‘DU ACTIVE’ 전형 모집인원을 107명에서 193명으로 증원했다. 전형 방식은 지난해처럼 △1단계 학생부 70%+서류심사 30% △2단계 성적 60%+면접 40% 순으로 진행한다. 서류심사에서는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의견서를 반영한다.
불교계추천전형에서도 △1단계 학생부 70%+서류심사 30% △2단계 성적 60%+면접 40% 순으로 선발한다. 지난해에 비해 학생부의 비중을 줄이고 서류심사·면접 비중을 늘렸다. 조계종 산하 사찰의 주지 스님이나 종립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지원할 수 있다. 추천서에는 신행활동을 기재해야 하며 자기소개서에는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불교활동을 적으면 된다.
사회기여·배려자, 농어촌·기회균형선발 전형은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서류심사 40%+면접 60%로 선발한다. 289명을 뽑는 수시 2차에서는 논술·전공재능우수자 전형으로 나뉘는데 논술우수자 전형은 인문계열 영어지문을 없앴으며 자연계열은 수리·과학 우수학생을 고려해 난이도를 조정했다.
전공재능우수자전형에서는 어학·문학·연기·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데 어학 재능의 인문계열은 △토플 100점(iBT 기준) 이상 △토익 900점 이상 △텝스 828점 이상, 자연계열은 △토플 90점 이상 △토익 830점 이상 △텝스 738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260-8861~4)나 홈페이지(ipsi.dongguk.edu).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