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가 개학 시즌을 맞아 문구, 노트북PC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획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필통, 화구, 리코더, 색종이 등을 최대 50% 싸게 판다. 스케치북 6권에 2900원, 종합장 3권은 1900원, 실내화 가방은 6900원에 판매한다. 1만~3만원대의 캐주얼 백팩과 병행수입으로 가격을 7만~8만원대로 낮춘 키플링 가방도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내달 12일까지 바른손 노트와 필통 등 10개 제품을 각각 1000원, 학생용 가방은 1만9000~2만9000원에 판매한다. 22일까지는 삼성 노트북PC를 79만9000원, 로지텍 커널형 이어폰을 9900원에 판다.

롯데마트도 22일까지 노트 필기구 등 문구류를 30%, 문제집은 20% 할인 판매한다. 수첩 파일 필통 등을 1000~3000원의 균일가로 살 수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