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기업공시 작성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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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공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시 내용을 수정할 때마다 다른 색깔로 표시하는 등 관련 작성서식 기준이 강화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으로 기업공시 서식 작성기준을 개정해 이달 20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시를 정정할 때 첫 수정 때는 파란색, 두번째는 녹색, 세번째는 빨간색 순서로 표기해야 합니다.
기존에는 정정 횟수와 상관없이 빨간색이나 굵은 글씨로만 표시해 왔습니다.
직원의 연간 급여총액과 1인 평균급여액 관련 공시 기준도 개선됩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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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