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개월 만에 19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4.52포인트(1.27%) 오른 1956.96을 기록해 지난 5월 9일 이후 3개월여 만에 1950선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 상승은 유럽과 미국에서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외국인이 위험자산 투자를 늘리면서 순매수가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장 마감 기준으로 4227억원 순매수하며 7거래일째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이 3601억원 순매도했고 기관도 536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 2852억원, 비차익 449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로는 7346억원의 순매수가 이뤄졌다. 외국인은 지난달 27일 부터 매수우위로 돌아서 8월 3일 하루를 제외하고 줄곧 순매수를 이어가며 5조6730억원의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최근 7거래일 동안 3조8764억원을 순매수 했다. 한편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지난 7월 27일 이후 2만7655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베이시스를 강화시켜 프로그램 매매에서만 6조1600억원의 누적 순매수를 나타냈다. 증시 전문가들은“1950선을 넘어서면서 단기 매물부담이 커질 수 있는 시점”이라며 “1950선 안착을 확인하면서 실적호전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건강하게 자라렴` 남아공 모유 은행 생생영상 ㆍ美 대학가에 또 총기 사건(종합) ㆍ양쪽 입으로 우유 먹고…머리 둘 아기 또 태어나 `충격` ㆍ싸이 씨스타 패러디, 옆트임 스커트까지 완벽 ‘각선미가…’ ㆍ아이유 반전 몸매, 33반 사이즈도 글래머 될 수 있네? ‘깜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