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코, 2분기 영업익 17억…전년比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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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기업인 코미코는 14일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1억4900만원, 17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911.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기존 주력사업인 반도체 세정∙코팅부문의 견조한 성장 및 차세대 핵심사업인 반도체 소재부품부문의 수주 확대가 외형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해온 소재부품부문은 정전 척(ESC) 및 반도체공정용 히터 등의 신규 거래선이 늘어나면서 소재 부품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다.
전선규 코미코 대표이사는 “최근에는 소재부품부문이 월 기준 자체 최대실적을 갱신하며 코미코의 모태사업이기도 한 세정∙코팅부문의 매출을 넘어서기도 했다”며 “하반기 반도체 경기 침체에 따른 대외변수는 예상되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미코 비상장 계열사인 미코TN은 주력제품인 프로브 카드 수주 증가로 올 상반기 역대 최고 매출액인 1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70% 성장한 수치다. 또한 KTI, KTW, KTT 등 세정, 코팅 주력 해외 계열사 3곳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1% 성장하며 양적∙질적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회사 측은 기존 주력사업인 반도체 세정∙코팅부문의 견조한 성장 및 차세대 핵심사업인 반도체 소재부품부문의 수주 확대가 외형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해온 소재부품부문은 정전 척(ESC) 및 반도체공정용 히터 등의 신규 거래선이 늘어나면서 소재 부품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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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미코 비상장 계열사인 미코TN은 주력제품인 프로브 카드 수주 증가로 올 상반기 역대 최고 매출액인 1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70% 성장한 수치다. 또한 KTI, KTW, KTT 등 세정, 코팅 주력 해외 계열사 3곳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1% 성장하며 양적∙질적 성장이 가속화 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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