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4'가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틀 앞둔 15일 저녁엔 역대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슈퍼스타K4 개막식’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개막식에는 슈퍼스타K3 우승자 울랄라세션, 슈퍼스타K1 우승자 서인국은 물론, 조문근, 장재인, 신지수, 김그림, 손예림 등 슈퍼스타K를 빛낸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스타K 출신 스타들 외에도 ‘보이스 코리아’의 우승자 손승연과 유성은,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우승팀 더블K와 로꼬(본명 권혁우)도 출연해 장장 2시간에 걸쳐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 사회는 “60초 후에 공개합니다”라는 국민 유행어를 탄생시킨 슈퍼스타K4 MC 김성주가 맡는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그룹 울랄라세션은 슈퍼스타K3 당시 매번 화제를 모은 결선 무대를 이번 ‘슈퍼스타K 개막식’에서 그대로 재현, 그때 그 감동을 전한다. 애절한 보이스와 환상적인 하모니로 극찬을 받은 ‘서쪽하늘’과 경쾌한 리듬에 파워풀한 댄스가 인상적이었던 ‘미인’, ‘스윙 베이비(Swing Baby)’ 등 슈퍼스타K3 방송 당시 심사위원 이승철이 “말이 필요 없다”고 극찬했던 무대들을 연달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슈퍼스타K의 최초 우승자로 가수로는 물론 연기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서인국은 이날 본인의 대표곡들을 차례로 들려주며 울랄라세션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우승자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스타K 개막식’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합동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스타K3 TOP 11에 들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신지수는 슈퍼스타K2의 김그림, 보이스 코리아의 유성은과 각각 합동 무대를 펼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환상 호흡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또한 슈퍼스타K1 준우승자 조문근과 슈퍼스타K2 TOP3 장재인은 물론 슈퍼스타K3에서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손예림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 손승연과 쇼미더머니 우승팀 더블K와 로꼬(권혁우)의 특별 공연도 더해져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CF모델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버스커버스커는 공식활동을 중단했다는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