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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파크, 불황을 이기는 사업 포트폴리오-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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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증권은 10일 인터파크에 대해 "불황을 이기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경기 연구원은 "올 상반기 인터파크는 국제회계(IFRS) 연결기준으로 1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연초 영업이익 가이던스인 230억원의 83%를 달성했다"며 "이 중 2분기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1997년 IMF 금융위기시 할인점 소비트렌드와 2008년 국제 금융위기시 백화점 명품 소비트렌드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트렌드는 불황을 이긴다"며 "기술발달에 의한 인터넷, 모바일쇼핑 증가와 국내총생산(GDP) 상승에 따른 여행 및 공연문화 활성화는 트렌드"라고 판단했다.

    인터파크 그룹은 인터파크INT의 여행사업과 ENT사업을 중심으로 외형과 이익을 키우고 있다는 것. 지난 2분기 정부의 카드사용 억제정책으로 인터파크INT의 쇼핑부문 판매액은 전년동기대비 37.5%, 도서부문 판매액은 14.1% 역신장했다.

    하지만 여수엑스포 온라인티켓 독점판매로 인한 ENT사업의 판매가 전년 대비 99% 증가하고, 이와 연계된 여행사업의 판매가 17.2% 늘어 전체 판매액은 오히려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올해 흑자로 턴어라운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가 올해 추정 당기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3.5배에 불과하다"며 "인터파크는 올해 100억원 전후의 아이마켓코리아 지분법평가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아이마켓코리아의 주가가 오를 경우 파생상품부채평가이익도 최대 163억원까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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