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10일 오후 학내 본관에서 초·중·고 학부모 500여명을 초청해 학부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교수법 권위자인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와 유명 심리학자 허태균 고려대 교수가 각각 '창의적 리더로 키우는 부모 역할' 과 '자녀의 심리를 활용한 리더 만들기' 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동국대는 또 참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이 학교 입학사정관전형을 소개하고 각종 수험생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윤호 동국대 입학처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고교생 학부모 뿐 아니라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초등학생·중학생 학부모들의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해 마련한 것" 이라며 "학부모들이 입시 정보도 얻고 유익한 강연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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