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최악의 상황 탈피중-우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10일 CJ E&M에 대해 최악의 상황에서 점차 탈피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 E&M 주가는 실적 모멘텀 악화로 올해 코스피를 26%포인트 밑돌고 있지만 현 시점은 긍정적 접근을 도모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방송 부문의 투자 효과 가시화에 따라 실적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부진했던 게임, 영화 부문 등도 최악의 상황에서 점차 탈피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방송 부문이 이익 모멘텀을 주도하며‘슈스케4’, ‘코미디빅리그’ 등 앵커프로그램 증가와 4분기 성수기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게임 부문은 서든어택 영향을 탈피하나, 신규작 마케팅 비용 영향이 예상된다"면서 "영화 부문은 ‘연가시’ 호조에 이어 ‘광해, 왕이 된 남자’, ‘타워’ 등의 흥행을 기대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최근 주가의 2013년 주가수익비율(PER)이 13.0배로 과거 밴드(16.4~27.0배)의 하단을 하회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는 설명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추정치 127억원을 밑돌았다. 방송 부문의 강화된 영업레버리지가 확인된 반면, 다른 사업 부문의 부진이 지속됐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 E&M 주가는 실적 모멘텀 악화로 올해 코스피를 26%포인트 밑돌고 있지만 현 시점은 긍정적 접근을 도모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방송 부문의 투자 효과 가시화에 따라 실적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부진했던 게임, 영화 부문 등도 최악의 상황에서 점차 탈피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방송 부문이 이익 모멘텀을 주도하며‘슈스케4’, ‘코미디빅리그’ 등 앵커프로그램 증가와 4분기 성수기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게임 부문은 서든어택 영향을 탈피하나, 신규작 마케팅 비용 영향이 예상된다"면서 "영화 부문은 ‘연가시’ 호조에 이어 ‘광해, 왕이 된 남자’, ‘타워’ 등의 흥행을 기대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최근 주가의 2013년 주가수익비율(PER)이 13.0배로 과거 밴드(16.4~27.0배)의 하단을 하회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는 설명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추정치 127억원을 밑돌았다. 방송 부문의 강화된 영업레버리지가 확인된 반면, 다른 사업 부문의 부진이 지속됐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