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혜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58·사진)가 제18대 숙명여대 총장에 선임됐다. 황 교수는 숙명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대학원장, 문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