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대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수출과 내수의 동반부진으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국은행은 9일 통화정책방향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유로지역 리스크 증대와 교역상대국 경제 부진으로 GDP갭이 상당기간 마이너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6월중 소비와 투자 등 주요 내수지표는 전달보다 하락했고 7월에도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8%나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유로지역 재정위기가 장기화하고 신흥국 경기둔화 등으로 향후 하방리스크가 우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경기둔화 영향으로 당분간 낮은 수준을 보이겠지만 유가와 곡물가격 상승 등 일부 리스크가 잠재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한은은 금융시장이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 등 영향을 주로 받아 주가는 오르고 환율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월 기준금리를 3.0%로 동결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천명 물총 싸움 “폭염 한 방에 날리는 시원한 물총 싸움” ㆍ왕따 소녀, 미국 10대 미인대회 우승 화제 ㆍ멈춰버린 롤러코스터, 탑승객 구하기 생생영상 ㆍ‘화성인’ 무술녀 등장, 청순한 외모+공인 15단 무술 달인 ㆍ설리, 상추 바지를 홀라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