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수원지방법원 청사 신축 설계 수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8일 수원지방법원청사 신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45억4230만원(VAT포함)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3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3년 11월 6일까지다.
수원지방법원청사는 현재 협소하고 노후된 업무공간으로 불편을 겪고 있어 수원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청6-1 구역에 새로운 청사를 짓고 현 청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희림은 법원의 정형적이고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해 ‘열린 법원’을 구현하면서도 법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신뢰 가는 법원’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디자인했다. 법정동과 민원동을 전면으로 배치하고 전면에 소통의 광장을 두어 ‘국민에게 다가서는 친근한 법원’을, 수직선과 수평선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공정한 법원’의 이미지를 모두 디자인에 녹여냈다.
또한 법관 영역과 법정, 사무영역과 민원을 연계하여 최단 이동거리를 확보하고 판사, 직원, 민원인의 진입 동선을 분리하는 효율적인 배치로 발주처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수원지방법원청사는 현재 협소하고 노후된 업무공간으로 불편을 겪고 있어 수원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청6-1 구역에 새로운 청사를 짓고 현 청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희림은 법원의 정형적이고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해 ‘열린 법원’을 구현하면서도 법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신뢰 가는 법원’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디자인했다. 법정동과 민원동을 전면으로 배치하고 전면에 소통의 광장을 두어 ‘국민에게 다가서는 친근한 법원’을, 수직선과 수평선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공정한 법원’의 이미지를 모두 디자인에 녹여냈다.
또한 법관 영역과 법정, 사무영역과 민원을 연계하여 최단 이동거리를 확보하고 판사, 직원, 민원인의 진입 동선을 분리하는 효율적인 배치로 발주처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