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부문 수주가 1.1% 소폭 증가해 다소 부진했지만 민간부문이 11.6% 증가하면서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국내건설수주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54조 8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건설수주액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왔으나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며 "동탄2기 동시분양이 계속 지연되는 등 수도권 분양경기 회복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어 하반기 흐름은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천명 물총 싸움 “폭염 한 방에 날리는 시원한 물총 싸움” ㆍ왕따 소녀, 미국 10대 미인대회 우승 화제 ㆍ멈춰버린 롤러코스터, 탑승객 구하기 생생영상 ㆍ도수코3 방송 사고, 홀터넥 끈이 스르륵! “왜 편집 안했지?” ㆍ런던 올림픽 착시사진, 19금 딱지 붙어야할 듯 ‘자막이 잘못 했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