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6일 오전 10시17분 전력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관심은 예비전력이 400만㎾ 이하인 상태가 20분 이상 지속하거나 순간적으로 350만 미만이 되면 발령된다.

오전 10시 25분 전력수요량은 7375만 ㎾으로, 예비력은 328만kW(예비율 4%)로 추락했다. 10시55분 현재는 300만㎾까지 근접하고 있다. 올해 전력경보 관심이 발령된 것은 6월7일 이후 두 번째다.

한경닷컴 산업경제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