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들이 지난 주말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동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3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거래일보다 6만5000원(4.17%) 치솟은 1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S-Oil과 역시 각각 3.02%, 2.87% 오름세다.

지난 3일(현지시각)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세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과 달러 가치 하락에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은 배럴당 4.27달러(4.90%) 급등한 91.40달러를 기록해 2주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란 위기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