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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A1-7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전용 106~112㎡, 총 549가구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하남시에 걸친 677만㎡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강남의 인프라와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는 서울권역에 자리잡고 있어 위례신도시 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다. 서울 강남권 학군에 편입되는 까닭이다.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이 가깝고, 2㎞ 안에 이마트 CGV NC백화점 등이 들어선 가든파이브가 있어 생활하기 좋다.

단지 북측으로는 장지천 수변공원이, 동측으로는 중심 상업지구가 있다. 향후 반경 500m 내에 초·중·고교가 신설될 계획이어서 교육 환경도 좋아질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대우건설의 친환경 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 로드맵’에 따라 만들어진 친환경 단지다. 특수 단열재와 고효율 창호를 사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2009년 표준주택 대비 70% 줄였다. 옥상에는 111㎾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고 지중열을 이용한 지열냉난방 시스템도 갖춘다. 아파트 단지는 조경율이 40%에 달할 정도로 친환경적으로 설계됐다. 단지 외곽을 따라 흐르는 ‘에세이 산책로’, 겨울에도 식물을 볼 수 있는 ‘그린하우스(온실)’, 수변공원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등을 들인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대치동 968-3 푸르지오 밸리 3층에서 이달 중순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5년 1월 말 예정이다. 1899-1664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