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3일 포스텍(포항공대)을 찾아 ‘과학기술인과 함께하는 필통(必通)톡’을 열었다.

필통톡은 이 장관이 각계 현장을 찾아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행사로, 이번 행사는 젊은 과기인들의 고민 나누기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포스텍을 비롯해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대) 등 영남권 과학기술 특성화대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연구자 중심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 젊은 과기인 지원과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교과부는 “현장에서 과학기술계 주요 이슈를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며 “정부와 일선 간 소통을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과학기술 현장이 긍정적으로 변화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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