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 뼈의 변화를 3D로 감상한다? - 3D-CT로 얼굴의 뼈와 연부조직까지 입체적인 형태 자세히 볼 수 있어 얼굴의 뼈를 잘라내고 절제하는 대수술인 안면윤곽술. 위험이 큰 만큼 안면윤곽술 앞에서 망설이던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얼굴의 연부조직까지 볼 수 있는 3D-CT의 도입이다. 엠브이피 성형외과 조동필 원장은 “3D-CT는 뼈의 상태와 모양, 근육과 지방의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장비”라고 전했다. 얼굴은 연부조직(근육, 인대, 지방, 섬유조직, 활막조직, 신경 혈관 등을 말한다)에 의해 둘러싸여 있어, 과거 얼굴 뼈의 입체적인 형태를 가늠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3D-CT의 도입으로 얼굴의 연부 조직까지도 재구성해 볼 수 있어 얼굴 뼈의 입체적인 형태를 가늠할 수 있게 됐다. 3D-CT는 얼굴 부위를 정확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단층 촬영을 한 뒤, 신호의 정도에 따라 적분하여 재구성해 3차원적인 이미지를 생성한다. 이를 원하는 각도로 돌려가며 정확히 관찰해 얼굴 뼈의 입체적인 형태를 자세히 볼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뼈의 위치 등 수술할 부위를 정확히 찾아내는 것은 물론, 수술 후 시술자의 얼굴이 어떤 윤곽으로 바뀌게 될지 미리 상세하게 알 수 있다. 더불어 3D-CT는 수술 계획에서, 1mm의 오차까지 수치화해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안면윤곽술이 가능하다. 조동필 원장은 “3D-CT를 이용한 안면윤곽술은 수술 전과 수술 후 얼굴 뼈의 변화를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안면윤곽 수술 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어 재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3D-CT로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된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왕따 소녀, 미국 10대 미인대회 우승 화제 ㆍ멈춰버린 롤러코스터, 탑승객 구하기 생생영상 ㆍ버스 좌석 뜯어먹는 엽기男 공개수배 ㆍ제시카, 시선 붙잡는 `아찔한 뒤태~` ㆍ길 정준하 선물 받고 울상? “처음 신어서 그런 거겠죠? 곧 지워지겠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