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채권시장 하루평균 거래금액이 20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화된 때문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채권시장의 하루평균 거래금액은 19조49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작년 12월의 13조2540억원보다 43.7% 증가한 액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