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국민안심서비스 제주 등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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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상황에서 휴대폰 등으로 자신의 위치정보를 112에 자동 전송하는 ‘SOS 국민안심서비스’가 제주 등의 지역에서도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서울과 경기, 강원에서 실시중인 ‘SOS 국민안심서비스’를 31일부터 제주와 충북, 경남, 전남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행안부와 경찰청은 112신고센터 통합이 마무리되는 내년 1월부터는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SOS 국민안심서비스’는 휴대폰, 스마트폰, 전용단말기 등을 이용해 말을 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112신고센터나 보호자에 긴급상황과 신고자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2011년 4월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 올해 6월까지 24건의 범인검거와 구조실적(성추행 등 19건, 미아구조 5건)을 냈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과 전용단말기를 이용한 ‘원터치 SOS’와 스마트폰 112앱을 활용한 ‘112앱’으로 나뉜다. ‘원터치 SOS(가입대상 초등학생)’와 ‘112앱(미성년자)’의 가입인원은 각각 50만4000여명과 7000여명이다. 내년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열지 않고 특정 외부버튼을 3초 이상 눌러 신고하는 서비스도 새로 도입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서울과 경기, 강원에서 실시중인 ‘SOS 국민안심서비스’를 31일부터 제주와 충북, 경남, 전남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행안부와 경찰청은 112신고센터 통합이 마무리되는 내년 1월부터는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SOS 국민안심서비스’는 휴대폰, 스마트폰, 전용단말기 등을 이용해 말을 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112신고센터나 보호자에 긴급상황과 신고자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2011년 4월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 올해 6월까지 24건의 범인검거와 구조실적(성추행 등 19건, 미아구조 5건)을 냈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과 전용단말기를 이용한 ‘원터치 SOS’와 스마트폰 112앱을 활용한 ‘112앱’으로 나뉜다. ‘원터치 SOS(가입대상 초등학생)’와 ‘112앱(미성년자)’의 가입인원은 각각 50만4000여명과 7000여명이다. 내년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열지 않고 특정 외부버튼을 3초 이상 눌러 신고하는 서비스도 새로 도입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